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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맛집 정보 - Mamma mia - dubrovnik - 4.4/5

hitongtong 2016. 8. 21.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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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맛집 정보 - Mamma mia - dubrovnik - 4.4/5


예상대로 두브로브니크 물가는 크로아티아에서 제일 비쌌어요. 렌터카를 반납하고 조금 늦은 점심을 먹으려고 했는데, 미리 알아봤던 곳들은 전부 브레이크 타임 이더라구요. 우리나라보다 좋은 노동환경!!! 가만히 있어도 땀이 주르륵 흘러서 숙소로 가는 계단에 있던 피자가게에서 점심을 해결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테라스에서 여유롭게 먹었네요. 맘마미아라는 곳인데 피자가 주력이고, 신시가지쪽에도 매장이 있는것 같습니다. 정작 피자를 못먹어봤네요. 


 

플로체 게이트에서 나와 횡단보도를 건너 성벽따라 3분만 가면 있습니다. 실내테이블, 매장앞 성벽을 따라 3테이블 그리고 테라스 테이블 자리가 있습니다. 식사시간이 아니라서 손님은 없었는데, 일어날때쯤 슬로베니아에서 온 중학생딸을 가진 가족이 와서 얘기를 좀 했습니다. 자기네는 매년 자동차로 오는데 벌써 13번째라는게 너무나 부럽더라구요. 


이제와서보니 레몬맥주가 크로아티아에서 주로먹는 오쥬스코나 칼로바초가 아니라 라들러였네요. 그래도 한낮에 먹으면 너무 시원해요. 전날에 구시가지에서 poklisar라는 레스토랑에서 300미리 30쿠나 줬는데, 여긴 300미리 20쿠나, 500미리 30쿠나네요. 진짜 스플리트 호스텔 주인아저씨말이 맞았어요. 두브로브니크 구시가지내에서 괜히 분위기 잡는다고 비싼 자리값 내지 마세요. 완전 별로였어요. 웨이터 불러도 오지도 않고, 차별도 심해요. 그리고 크로아티아 레몬맥주는 진짜 시도때도없이 드세요. 한국엔 없어요 ㅠ. 따로 말 안하면 그냥 500미리로 줍니다. 

 

 


먹물리조또에요. 쌀을 안먹은지 오래된거 같아서 시켜봤는데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오징어 건더기도 꾀 많구요. 한국입맛에는 좀 짠데 레몬맥주랑은 잘 어울렸습니다. 메뉴에서는 블랙 리조또로 적혀있어요. 블랙리조또도 크로아티아 여행중에 꼭 한번씩 드셔 보세요. 80 쿠나.


치킨 스파게티에요. 메뉴의 까르보나라 아니구요. 크림소스인데 국물이 적었습니다. 한국식 국물많은 크림이랑은 좀 다르네요. 이건 좀 덜 짰는데 약간 찐득하고 심심해요. 그래서 둘이 번갈아서 먹으면 딱 좋았습니다. 80쿠나. 아래는 메뉴판 참고하세요~전체적으로 가격이 저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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