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알라모 현지 렌터카 예약
saipan alamo local rent a car 가성비 예약방법입니다.
사이판은 대중교통 이용이 힘들고, 괜찮은 리조트들 위치가 시내에서 멀기 때문에 이동에 제한이 있습니다.
택시비도 비싸기 때문에, 음주만 빼면 렌터카 하시는게 편리합니다.
사이판 렌트시 주의할점은 우리나라 제주도처럼 완전면책 풀커버리지 보험은 없다는 겁니다.
유사하게 써있어도, 자세하게 읽어보면 절대 다릅니다. 혼자 주차하다 벽을 긁는다? 보험 안됩니다.
무조건 '사고' 기준으로 경찰 report 받아야 합니다. 저는 해외여행때는 full coverage 보험을 하는 편이지만,
사이판은 운전해보니 혼자 박지 않는 한 사고날 일은 없습니다.
사이판 렌터카는 크게 2종류 인데, 미국 현지업체와 한인업체로 나뉩니다.
미국현지업체는 직접 미국 홈페이지에서 예약하거나 (직구),
한국 총판을 통해 한국어 사이트에서 예약 할 수 있습니다. (구매대행)
장점은 가격이 조금 더 저렴하고, 공항 사무실에서 바로 찾고 반납 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 예약하는것보다 조금 저렴하기 때문에 현지업체를 추천합니다.
단점은, 영어가 되셔야 하나, 듣기만 가능해도 되고, 잘 못한다 해도 그냥 알아서 해주긴 합니다. 예약한걸 확인 하는 정도입니다.
한인업체 사무실은 주로 시내에 위치하며, 네이버 카페나 여행사 소개로 많이 이용 합니다.
장점은 한국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대여와 반납 장소가 자유롭습니다. (호텔에서도 가능)
또한 한국업체 특유의 친절한 서비스도 받을 수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가격이 조금 더 비쌉니다.
이제 가장 저렴하게 사이판에서 렌트 할 수 있는 alamo 홈페이지에서 직접 예약하는 방법입니다.
알라모 홈페이지에 접속합니다. 가끔 알라모나 허츠같이 한국 총판이 있는 업체는 한국어 페이지로 연결하려고 시도하나, 미국사이트에서 진행해야 쌉니다.
Cheap Car Rental in the U.S., Latin America & More - Alamo Rent a Car
*On Pay Later retail rates in the United States, Canada, Mexico, Latin America and the Caribbean. Discount applies only to the base rate charge (time and mileage) and does not apply to applicable taxes, fees, surcharges, refueling, drop-off, delivery, yo
www.alamo.com
1. saipan 을 검색해서 공항 지점을 고릅니다.
2. 픽업 시간을 적습니다. 비행기 도착시간 +30분~1시간 정도가 적당합니다.
3. 반납시간을 적습니다. 어차피 24시간 단위로 금액이 올라가니까 넉넉하게 적습니다.
4. 운전자 연령대를 선택합니다.
Go를 누릅니다.
원하는 차량을 선택합니다. NISSAN VERSA는 엑센트급. TOYOTA COROLLA는 아반떼급. NISSAN ALTIMA는 소나타급 입니다.
보험은 기본만 합니다. 1000 USD 면책금 있습니다.
Third Party Liability는 한국사이트(https://www.alamo.co.kr) 접속했다가 오면 생깁니다. 무료니까 추가해 줍니다.
PAI는 사고시 의료비 지원입니다.
ZDC는 면책조항인데 일단 단독사고는 안된다고 보면 됩니다.
아이가 있으면 카시트를 추가해 주고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추가 운전자가 있으면 선택해 주시면 예약이 끝납니다. 금방이죠.
ALAMO 자체가 타업체대비 저렴한데, 이렇게 직접 예매하면 더 저렴해집니다.
toyota corolla 차량은 3박 4일에 118 달러 였습니다.
사이판 공항에 내리면 하얀색 작은 건물이 정면에 있습니다. 렌터카 사무실 입니다.
안에 들어가면 왼쪽 첫번째가 alamo/enterprise/national 같은 곳입니다.
여권과 한국 운전면허증을 보여주고, 예약내역을 확인하고,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됩니다. 국제운전면허증 필요없습니다.
200 달러 보증금도 함께 결제했다가, 무사히 반납하면 일주일 내에 돌려줍니다.
외국인 직원이 주차장까지 같이 동행해서 차량상태를 체크합니다. 직원은 대충하고 갈려고 하지만 이때 꼼꼼히 체크해야 합니다. 사진도 찍고 영상도 찍고 다 해둡시다. 영어 못해도 됩니다. 그냥 체크종이 받아서 직접 스크래치 있는곳에 마크하면 됩니다. 완전면책이 아니기 때문에 도어, 범퍼, 휀더, 트렁크, 휠, 타이어 다 잘 봐둡니다. 기름은 full to full 방식입니다. 사이판이 좁아서 어디에서 넣어도 full로 반납됩니다. 차량은 7000 km 밖에 안뛴 새차라 상태가 좋았습니다. 가성비 좋았습니다.
주차장 위치를 잘 기억해 둡니다. 일반주차장이 아니라 반납할때 렌터카 주차장 이곳으로 다시 주차해야 합니다.
참고로 한인업체 안내문에 따르면, 물놀이하고 바닷물로 실내오염되면 청소비도 추가 된답니다. 반납할땐 직원이 이것저것 체크하는데, 몇몇업체들의 후기들과 달리 엄청 쿨하게 금방 끝났습니다. 빌릴때 스크래치 체크를 도배해놔서 그런가 봅니다.
일본차들이 옵션이 안좋기 때문에 송풍구형 핸드폰 거치대는 꼭 챙겨갑니다. 구글맵 네비게이션 할때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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