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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맛집 정보 - La paloma - novalja - 4.7/5


한국인들은 잘 가지 않는 파그섬에 위치한 식당입니다. novalja 라는 도시 메인 골목에 있습니다. 

트립어드바이저 평이 좋았구요, 피자가 유명하다고 합니다. 

직원들도 친절하고, 식사중에 두번정도 와서 불편한거 없는지 먼저 체크도 해줍니다. 그리고 훈남들이에요. 음식도 맘에 들고 친절하고 가격도 저렴하고 저절로 팁을 주게 되는 가게입니다. 크로아티아에서 유일하게 팁을 줬네요. 


여느 유럽의 야외 테라스처럼 한가로운 오후입니다. 식사시간은 아니어서 맥주나 음료한잔을 시켜놓고 이야기를 하는 외국인들이 많았어요. 


메뉴판입니다. 이때만해도 크로아티아 물가를 잘 몰랐는데, 정말 엄청엄청 저렴합니다. 이정도 퀄리티의 가성비 어디가도 없어요. 두브로브니크랑 비교하면 메뉴당 만원정도 저렴한거 같습니다. 

뇨끼와 라팔로마 피자를 시켰어요. 종류가 생각보다 많아서 가게이름 피자를 시켜봤습니다. 여기서만 맛볼 수 있을테니까요.


날이 더웠는데 음료가 먼저 나왔어요. 콜라하나를 시켜도 얼음과 레몬을 띄어주더라고요. 맘에들었어요. 16쿠나.


빠질수 없는 오쥬스코 맥주입니다. 이때만해도 일반 맥주를 먹었습니다. 하지만 레몬맥주를 맛본 이후로는 무조건 레몬맥주!!! 맥주값은 두브로브니크의 반값이네요. 14 쿠나. 콜라보다 저렴합니다.

 

 

주문한 뇨끼가 나왔습니다. 메뉴판에 njoki라고 적혀있으니 참고하세요. 68쿠나. 

아주 살짝 짭조름한 맛이 나며, 감자가 정말 쫀득쫀득합니다. 떡 비슷한 느낌이면서도 달라요. 수제비 느낌이랄까요? 중간중간 고기도 섞여있구요. 살짝 질릴만 하면서도 자꾸 입에 넣게되는 식감입니다. 양이 많아서 나중에는 살짝 물렸어요. 음식은 질릴수도 있으니 쉐어해서 드시는게 좋겠어요. 


라팔로마 피자가 나중에 나왔습니다. 여긴 요리하는데로 먼저 음식이 나왔네요. 50쿠나. 정말 저렴하죠? 

가운데 계란을 푼 피자였어요. 부들부들한게 골고루 퍼져있구요, 마치 순두부에 계란풀듯이 잘 어울렸습니다. 

이것도 뇨끼먹다보니 양이많아서 결국엔 남겼네요. 다음날 아침에 데워먹었더니 한끼 해결됐어요. 

크로아티아에서 먹었던 음식중에 제일 맛있었습니다. 


남은 음식은 포장까지 해줍니다. 친절하죠 ? 피자냄새나는 박스 들고다니면 은근 설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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