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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1 - [travel/croatia] - 크로아티아 맛집 정보 - Mamma mia(dubrovnik)- 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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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맛집 정보 - Lady Pi-pi - dubrovnik - 4.4/5


 

트립어드바이저에서 유명한 레이디피피를 찾아갔어요. 케이블카 방향인 북문 안쪽에 위치해 있는데, 그말은 구시가지부터 온다면 엄청난 계단을 올라와야 합니다. 저는 숙소가 밖에 있어서 문을 통해서 돌아들어 갔지요. 문을 들어가서 서쪽으로 성벽따라 5분정도 가야합니다. 12시~3시, 6시30분~10시30분만 운영하고 중간에 브레이크 타임이 있네요. 예약도 안되고 단체도 안된데요. 그렇지만 옆에 외국인들을 보니 친구들끼리 가서 8명정도 먹는건 괜찮았어요. 비가와도 쉰다네요. 왜냐하면... 식당이 전부 야외 테이블 입니다. 가정집같이 생긴 복층구조이구요. 한낮에도 그늘이 드리워졌어요. 

들어오지 말고 문앞에서 대기하라는 문구가 인상적이네요. 앞에 서있으면 직원이 와서 자리를 안내해 줍니다.


    


포도넝쿨이 식당 전체에 퍼져있어요. 따로 지붕이 없답니다. 이쁘긴 한데, 여름에는 에어컨 없는 테라스 점심은 덥네요...특히 넝쿨 사이사이로 비치는 햇살이 아주 더워요. 로맨틱한 분위기는 디너나 봄가을에 와야 할 거같아요.

식전빵입니다. 크로아티아 빵들은 다 기본은 하는 거 같아요. 특출난 맛은 아니었고, 빵종류가 두가지 였네요.

 

 



주문한 새우요리와 미트플레이트가 나왔어요. 그릴요리는 주문한 즉시 숯불에 구워줍니다. 그래서 조리시간이 꾀 오래 걸려요. 한여름에도 땀 뻘뻘 흘리면서 직원이 숯불에 직접 구워줍니다. 눈앞에서 숯불로 익히고 냄새도 기가막혀서 빨리먹고 싶어 집니다. 

그릴 새우는 대하는 아니고 갑새우 종류에요. 막 익혀나온거라 정말 뜨겁습니다. 손조심하세요. 낮에 더워서 빨리 식지도 않아요. 힘들게 한땀한땀 껍질을 벗겨내면 ... 속살이 정말 작아요. 그치만 맛있어요. 둘이 나눠먹긴 너무 아깝습니다. 1인 1접시 하세요. 

미트플레이트는 이제 너무 흔해서 비슷비슷해요. 여긴 가지가 있어서 좀 특이했던거 같네요. 맛있습니다 가지구이. 전체적으로 두 음식 다 양이 좀 적더라구요. 콜라까지 더해서 255 쿠나. 

단품음식도 좋지만, 큰 플레이트에 해산물부터 미트까지 여러가지 나오는게 푸짐하고 맛있어 보이더라구요. 한 450쿠나쯤 했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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